• 데이비드 S. 코언 美재무부 테러 및 금융정보 담당 차관 [사진: 美재무부]
    ▲ 데이비드 S. 코언 美재무부 테러 및 금융정보 담당 차관 [사진: 美재무부]

    데이비드 코언 美재무부 테러 및 금융 정보 담당 차관이
    이번 주 방한해 한국 고위인사들과 만날 것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美재무부는 18일(현지시간) 코언 차관이
    일본, 한국, 중국을 거쳐, UAE, 오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며 이 같은 전했다.

    데이비드 코언 美재무부 차관은
    이번 방한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이행을 포함한 대북 제재와 이란 제재 문제,
    우크라이나 반군을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국내 여론은
    미국 정부가 한국에 러시아 제재에 동참을 공식적으로 요구할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美정부는 지난 7월 29일 피터 해럴 美국무부 제재 담당 차관보를 한국으로 보낸 바 있다. 

    당시에도 국내에서는
    “美정부가 대러 제재 동참을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한미 양국은 “그런 논의는 한 적이 없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