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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27.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가 치러지는 15곳에서 총 288만455명 유권자 가운데 78만 6708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순천·곡성으로 43%를 기록, 총 10만 4069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 동작을이 39.5%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17.3%을 기록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부산 해운대기장갑도  18.3%로 나타나 광주 광산을 다음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격전지 투표율을 살펴보면 ▲수원을(권선)  21.7% ▲수원병(팔달) 25.3% ▲수원정(영통) 24.4% ▲평택을 24.5% ▲김포 3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율 결과에는 지난 25,26일 치뤄진 사전투표율 7.89%이 반영됐다.

    선관위는 오후 10시께 선거 결과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는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