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0일부터 KOICA 본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전국 초중고 교사들. [사진: KOICA 제공]
    ▲ 30일부터 KOICA 본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전국 초중고 교사들. [사진: KOICA 제공]

    정부의 대외무상원조(ODA)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교사들에게 ODA를 가르치고 있다.

    KOICA는 3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성남 수정구에 있는 본부에서
    전국 초․중․고 교사 40명을 초청해 ‘국제개발협력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KOICA가 실시하는 ‘국제개발협력 교사 연수’는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ODA 이슈 소개, 교육 분야 ODA 사례, 교사 출신 봉사단원 활동 사례,
    개발교육 이론, ODA 참여 방법 및 진로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KOICA가 실시하는 다음번 ODA 교사 연수는 2015년 1월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ODA 교육원 홈페이지(oda.koica.go.kr)를 통해 받는다고 한다.

    KOICA는 또한 산하에 ODA 교육원을 두고, 교사 연수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ODA 교육 교재 ‘우리는 세계시민’을 발간하고 있으며,
    ODA 특강, 글짓기 공모전 등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학교와 교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