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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전국 선거구 15곳에서 22.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가 치러지는 15곳에서 총 288만455명 유권자 가운데 64만 832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이는 지난 25,26일 치뤄진 사전투표율 7.89%도 더해진 결과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순천·곡성이 35.3%를 기록,  총 8만 554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어 서울 동작을이 32.5%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13.8%을 기록해 최저 투표율에 그쳤다.

    주요 격전지 투표율을 살펴보면 ▲수원을(권선) 17.7% ▲수원병(팔달) 20.6% ▲수원정(영통) 20.3% ▲평택을 19.8% ▲김포 24.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투표 결과가 오후 10시∼10시30분정도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접전 지역도 오후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