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 재보선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전국 선거구 15곳에서 10.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가 치러지는 15곳에서 오전 6시부터 4시간 동안 총 288만455명 유권자 가운데 29만 6814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순천·곡성이 16.2%를 기록, 총 3만 9139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어 서울 동작을이 14.2% 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6.1%을 기록해 최저 투표율에 그쳤다.

    주요 격전지 투표율을 살펴보면 ▲수원을(권선) 8.2% ▲수원병(팔달) 9.3% ▲수원정(영통) 8.3% ▲평택을 10% ▲김포10.8% 등으로 김포를 제외하면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선거 투표율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98%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