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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 재보선이 투표율이 오전 9시 현재 전국 선거구 15곳에서 5.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선거가 치러지는 15곳에서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총 288만455명 유권자 가운데 16만3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순천·곡성이 9%로 집계돼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 동작을이 8%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3.5%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주요 격전지 투표율을 살펴보면 ▲수원을(권선) 4.5% ▲수원병(팔달) 4.9% ▲수원정(영통) 4.9% ▲평택을 5.1% ▲김포 5.9% 등이다.

    한편 이번 선거 투표율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7.98%를 합치면 투표율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께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