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3차 세미나반국가 민중교육, 학력퇴행..“그대로 두면 피해자는 바로 학생”
  •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새로운 한국)이 주최한 교육분야 세미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혁신학교,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교조와 친전교조 성향의 좌파교육감들이 확대를 추진하는 혁신학교의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목소리들이 나왔다.ⓒ 뉴데일리 DB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하 새로운 한국)이 주최한 교육분야 세미나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혁신학교,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교조와 친전교조 성향의 좌파교육감들이 확대를 추진하는 혁신학교의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목소리들이 나왔다.ⓒ 뉴데일리 DB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출범한 범보수시민사회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로운 한국)이 3차 세미나를 열었다.

    2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혁신학교,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교육계 원로와 교육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혁신학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상진 전 서울시교육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김진성 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와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가 맡았다.

    김진성 대표는 혁신학교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면서, 공교육의 위기를 해소할 대안으로 초당적인 국가교육위원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학부모의 관점에서 혁신학교의 문제점을 짚은 이계성 대표는 특히 혁신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반국가적 민중교육’의 폐해를 지적했다.

    토론자로는 조형곤 21C미래교육연합 대표, 홍순용 전 경기 벌말초교 교장, 양원석 뉴데일리 사회부장직무대리, 황영남 서울 영훈고 교장, 김명진 우리학교뉴스 교육국장(학부모), 문진국 한국교총 정책기획국장이 나섰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국가 민중교육’과 ‘학력퇴행’으로 대표되는 혁신학교의 문제점을 학부모들에게 바로 알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새로운 한국’은 출범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와 ‘법조계 전관예우’를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새로운 한국’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 서경석 목사 등이 자리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 ▲ 김진성 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 뉴데일리 DB
    ▲ 김진성 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 뉴데일리 DB
     
  • ▲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뉴데일리 DB
    ▲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