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4-2015시즌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의 손흥민(사진 왼쪽.22)과 함께 '코리안 듀오'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류승우(사진 오른쪽.21)가 골을 터뜨렸다.

    류승우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아헨의 티볼리 경기장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0-1로 뒤진 후반 3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유승우는 골을 넣은지 3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득점 후 류승우는 상대선수에게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은 뒤 실랑이를 벌이다 다시 한 번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한 것이다.

    한편 레버쿠젠은 오는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