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급 인사 13명 발표…국세청장만 국회 인사청문회 필요
  •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
    이밖에도 차관급 13명을 지명, 장차관급 14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다만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인선은 제외돼 박 대통령이 하계휴가를 다녀온 뒤에야 단행될 전망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차관급인 국세청장에는 임환수 서울국세청장이 내정됐다. 국세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기재부 1차관에는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2차관에는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또 문화부 1차관에는 김희범 외교부 주애틀랜타 총영사, 산업부 1차관에는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산업부 2차관에는 문재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복지부차관에는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고용부 차관에는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지명했으며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권용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관세청장에는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김상규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국무조정실장 및 각 부처 차관(급) 인사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