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검진 결과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균은 23일 0시 2분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포르셰 911 차량을 운전하던 중 조모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와 부딪혔다.

    경찰은 김태균이 신호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하던 중 조씨의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균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서 CT 촬영을 했고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태균 본인도 스스로 통증을 느끼거나 불편한 부위가 없다고 밝히고 있어, 김태균은 23일 경기 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