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무장헬기, 민수용 먼저 개발후 2022년까지 개발완료 목표
  • 소형무장헬기 목업모델.ⓒKAI
    ▲ 소형무장헬기 목업모델.ⓒKAI


    우리 군의 노후화된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 등을 대체할 소형무장헬기(LAH : Light Armed Helicopter)를 개발한다.

    방위사업청은 22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8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한국한공우주산업(KAI)를 LAH 체계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LAH는 육군의 노후화된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 등을 대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오는 2022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있다.

    우리 군은 지난 2009년 항공 전력 강화를 위해 육군 항공 전력을 아파치로 대표되는 대형공격헬기(High급)와 소형무장헬기(Low급)로 운영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국산 소형무장헬기 개발을 추진해 왔다.

  • 소형무장헬기 이미지.ⓒKAI
    ▲ 소형무장헬기 이미지.ⓒKAI

    KAI는 LAH개발에 앞서 민수용 헬기(LCH)개발을 통해 확보한 민군겸용 구성품을 활용하고 국제기술협력을 통해 무장 및 사격통제 체계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협력업체와 국제공동개발을 통해 개발 리스크 및 비용 등을 감소시키고 진입장벽이 높은 해외 민수용 헬기 수출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