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김서연, 완벽한 몸매에 지성까지 겸비한 재원…동서양 매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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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58회를 맞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은
김서연(22·서울 진)이 차지했다.
지난 주 내내 포털 사이트 상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대한민국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201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김서연(22·서울 진)이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미스코리아 2014 선(善)에는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이 선발됐고, 미스코리아 2014 미(美)에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전북 미)이 뽑혔다.그 외에도 우정상은 박가람(22·강원 선), 매너상은 이사라(23·USA 미), 포토제닉상은 주가을(20·경남 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멋진 무대를 선보인 <DJ KOO(구준엽)>와 <딕펑스>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된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DJ KOO(구준엽)>, <딕펑스> 등이 출연했으며, 오후 7시부터 Y-STAR, 코미디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친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또 남성듀오 <플라이더 투 더 스카이>와 피아니스트 <신지호>, 미스코리아 본선 참가자들로 구성된 걸그룹 <케이걸즈> 등이 축하무대를 꾸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가려내는 행사인 만큼 두 MC의 활약 또한 돋보였다. 이 날 사회를 맡은 수영과 오상진은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호평을 받은 MC 오상진과 수영또한 누가 미스코리아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수영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가 되며 그녀가 선보인 드레스와 주얼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제58회 미스코리아 대회]는 총 49명의 후보가 본선에 진출해 최고 미인의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이번 대회의 주목할 만한 점은 대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파란색 원피스 수영복 대신 자유로운 비키니 수영복 심사가 진행됐다는 것.
▲ 왼쪽부터 미에 당선된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오른쪽),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전북 미)특히 올해의 비키니 심사는 <딕펑스>의 무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돼 듣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본선에 오른 미녀들은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각기 다른 패턴의 비키니를 선택, 섹시미를 뽐냈다. -
▲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방송인 브로닌 -
▲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과 [1999 미스코리아 휠라] 이혜원한국일보 사장, 비오성형외과 박동만 원장, 방송인 브로닌,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선수의 부인이기도 한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서울 미)] 이혜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외모만이 아닌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을 고려해 내외적인 아름다움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인을 선정하는데 신중하게 심사했다. -
▲ 플라워 패턴의 홀터넥 비키니를 입은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은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각선미로 호평을 받았다.[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서연은 172.8cm의 큰 키에 52.4kg, 33-24-35인치의 우월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며 현재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으로 미래 앵커를 꿈꾸는 재원으로 밝혀져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미스코리아 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후보라는 평을 들었다.또한 시원시원한 서구적 외모와 동양적 느낌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밝혀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김서연은 당선 소감에서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도 꾸지 못하고 2~3시간 밖에 못 잔 것 같다”며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 감사하고 대표의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김서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미인의 조건> 편에 출연해 화장기 없는 민낯을 공개한 바 있다.방송에서 그녀는 “열심히 할 자신은 있다. 학생일 때보다 훨씬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한국의 당당한 대표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 전혀 다른 매력의 두 미녀, [미스코리아 선] 신수민과 이서빈이어 [미스코리아 선]을 차지한 신수민은 1993년생으로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에 재학 중이다. 키 173.8cm에 52.5kg로 34-24-36의 완벽한 신체조건을 자랑한다. 특기는 스킨스쿠버와 수화이며 장래희망은 항공과 교수다.또 다른 [미스코리아 선] 이서빈은 1993년생으로 키 176.1cm에 56.8kg으로 32-26-36의 몸매 비율을 자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태국어학을 전공했다.이서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미인의 조건> 편에서 “교육이랑 메이크업을 많이 해주실 줄 알았는데 다른 스케줄이 너무 빡세서”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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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제5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들기존 미인대회와는 다르게 매년 일주일 이상의 중국 쇼케이스로 중국시장을 공략해 여러 분야의 실질적 업계 데뷔로 직결되는 대회로 호평 받았던 [2014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사진 = 뷰티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