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박광수(24)가 동료 연예인 '성추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웃찾사’의 '절대감 박사장님'이라는 코너에서 양귀비(24)와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박광수가 지난달 7일 프로그램 진행 도중 동료 개그우먼 양귀비의 허벅지를 손으로 쓰다듬는 장면(사진)이 포착됐다. 양귀비는 웃으면서 박광수의 손을 떼어냈고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박광수 성추행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이 장면은 방송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네티즌 사이에서 점점 확산되면서 웃찾사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 "명백한 성추행 아니냐" "박광수를 처벌해야 된다"는 네티즌의 비난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사태가 커지자 개그우먼 양귀비는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명의 글을 올렸다. 그녀는 "우리끼리 친해서 리액션 연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해하지 말라"고 밝혔으나 현재는 양귀비의 미니홈피에서 이 글이 사라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