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위촉식은 오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우 현빈이 아시아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대표할 스타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조직위는 현빈에게 홍보대사를 부탁했고 현빈은 이를 수락했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역린’ ‘만추’ 등에서 명연기를 펼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스타인 현빈이 45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로 위원장 인사, 아시안게임 홍보영상 상영,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위촉소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