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학생연대 제2회 대학생 모의유엔대회대표단150명, 옵저버50명… 7월31일까지 신청
  • 북한인권학생연대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제2회 대학생 모의유엔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양평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모의대회는 북한인권학생연대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한다.

    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모의대회 기간 내 공식언어는 영어와 한국어다. 단 영어사용은 기조연설에 한한다.

    특전으로는 대상1팀 15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1팀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대상1팀에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최단체장 명의의 참가증이 제공된다.

    모집방식은 대표단 150명, 옵저버 50명으로 나눠졌다. 대표단에는 팀 또는 개인신청이 가능하며 1팀당 4인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했다.

    신청방법은 북한인권학생연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라 신청가능하며 오는 7월31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북한인권학생연대 문동희 대표는 “통일은 대한민국이 스스로 해나가야 할 문제지만 주변국의 도움, 특히 유엔의 도움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핵개발, 북한인권 등 북한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학생들이 알면 북한과 더불어 통일문제까지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