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인권대사, 前베트남 대사, 前국정원 1차장 등 참석
  • 북한인권학생연대가 통일과 북한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3회 자유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사람을 읽고 통일을 이해하다 : Human Books’라는 주제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카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이정훈 인권대사, 조원일 前베트남 대사, 한국국방연구원 부형욱 국방전략연구실장, 전옥현 前국정원 제1차장이 참석한다.

    아카데미는 ▲국제인권레짐과 북한인권 ▲한반도 통일에 대한 동북아 4개국의 이해관계와 유엔의 역할 ▲북한의 사이버 위협과 대응능력 ▲통일시대와 대북정보전의 역할 등 총 4가지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유통일 아카데미 수료증 발급, 각 강의별 참가확인증 발급, 북한인권학생연대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부여 및 참가비 할인 혜택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등록은 북한인권학생연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수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한다.

    북한인권학생연대 문동희 대표는 “현재 통일에 대한 관심은 방법론적인 견해 없이 통일이 됏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에 쏠려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대상인 북한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