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레오버넷코리아 본선 올라
  • ▲ 라이언즈 헬스 건강복지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일본 덴츠 나고야의 ‘어머니 책’   ⓒ 뉴데일리 DB
    ▲ 라이언즈 헬스 건강복지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일본 덴츠 나고야의 ‘어머니 책’ ⓒ 뉴데일리 DB


    전세계 의료보건 업계의 최고 크리에이티비티를 겨루는 제 1회 라이언즈 헬스(Lions Health)의 시상식이 6월 14일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렸다.

    의약(Pharma) 부문과 건강복지(Health&Wellness)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한 가운데, 건강복지 부문에서 일본의 덴츠 나고야의 ‘어머니 책(Mother Book)’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의약 부문에서는 올해 그랑프리를 수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총 1423점 중 금상을 차지한 것은 모두 8점. 은상 과 동상은 각각 19개와 26개가 주어졌다. 가장 여러 개의 상을 받은 나라는 브라질이며,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레오 버넷 코리아가 의약 부문에서, 제일기획이 건강복지 부문에서 쇼트리스트에 올랐지만 본선 수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 ▲ 라이언즈 헬스의 그랑프리 포 굿을 수상한 레오 버넷 콜롬비아의 ‘캔서트윗’    ⓒ 뉴데일리 DB
    ▲ 라이언즈 헬스의 그랑프리 포 굿을 수상한 레오 버넷 콜롬비아의 ‘캔서트윗’ ⓒ 뉴데일리 DB

    국제연합(UN)과 합작으로 비영리단체의 캠페인 중 최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그랑프리 포 굿(Grand Prix for Good) 상은 레오 버넷 콜롬비아의 캔서트윗(CancerTweets)에게 돌아갔다.

    건강복지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사치&사치 웰니스(Saatchi&Saatchi Wellness)의 글로벌 수석 크리에이티브 오피서(CCO) 케이시 딜레이니(Kathy Delaney)는 라이언즈 헬스를 통해 “의료보건업계 크리에이티비티의 기준을 높이고자 했다”며 크리에이티비티를 통해 사회 전반은 물론 개개인의 바꿀 크리에이티비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라이언즈 헬스는 영국의 라이언즈 페스티벌즈(Lions Health)가 주관하며 칸 라이언즈가 열리기 전 이틀 동안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

    [프랑스 칸=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