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싱글 앨범 ‘키스해줘’로 활동하고 있는 4대 바나나걸 김상미(23·사진)가 도발적인 로리타룩을 선보이면서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지난 10일 바나나걸 김상미는 자신의 미니홈피와 바나나걸 홈페이지를 통해 로리타룩을 컨셉트로 하는 디지털싱글 '키스해죠'의 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귀여운 모습과 함께 섹시함을 겸비한 김상미의 로리타룩 화보는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보 속에서 김상미는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회전 목마를 타는 모습, 단발머리 소녀가 체리를 먹는 모습 등 다양하게 로리타 룩을 소화하면서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로리타룩은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Vladimir Nabokov)의 소설 '롤리타(Lolita)'에서 유래되었으며 어린 소녀의 분위기를 가지면서도 동시에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의 패션을 일컫는 말이다.

    화보를 통해 김상미의 로리타룩을 접한 팬들은 “인형같이 예쁘다”, “너무 귀여운 모습과 어른스러운 눈빛이 묘하게 매력적이다.” 등의 글을 남기며 바나나걸의 새로운 모습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KBS 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공중파 무대에서도 바나나걸 김상미의 로리타룩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