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디 포스터 결혼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51)가 7살 연하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스플래쉬닷컴,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등은 "조디 포스터가 대변인을 통해 지난 주말 1년간 교제한 사진작가 알렉산드라와 결혼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조디 포스터의 결혼 상대인 알렉산드라 에디슨은 사진작가로 1년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헤디슨은 레즈비언을 소재로 한 드라마 'L워드'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앞서 조디 포스터는 지난해 1월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하고 커밍아웃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 

    한편, 조디포스터는 1969년 드라마 'The Courtship of Eddie's Father'로 데뷔한 이후 영화 '양들의 침묵', '플라이트 플랜', '인사이드 맨', '패닉룸', '브레이브 원', '엘리시움', '대학살의 신'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1993년 영화 '서머스비'를 통해 영화 제작자인 시드니 버나드(60)와 인연을 맺고 동거를 시작했지만 2008년 결별했으며, 현재 감독이자 제작자로도 활동 중이다.

    [조디 포스터 결혼, 사진=영화 '대학살의 신'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