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눈물의 흘렸다. 

    김보성은 24일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여객선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안산 올림픽기념관 분향소에 들어선 김보성은 제단에 군화를 헌화한 뒤 두손을 꼭 부여잡고 엄숙한 모습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문을 마친 김보성은 돌아서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고,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22일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참사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23일 마련된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장례절차를 마친 학생과 교사 22명의 영정과 위패가 안치돼 있으며, 28일까지 운영된다.   

    [김보성 눈물,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