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 유하나 부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측에 따르면 이용규 유하나 부부는 23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규 유하나는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으며, 이들은 소속사와 한화이글스 구단에 알리지 않고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23일 오후 6시30분 기준 사망 150명, 실종 152명, 구조 174명이다.

    한편, 이용규 유하나 부부는 2011년 12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용규 유하나,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