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현진ⓒ연합뉴스
    ▲ 류현진ⓒ연합뉴스

    '류현진 하이라이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27)이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3승을 올렸다. 올시즌 다섯 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탈삼진 3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서 2이닝 동안 8피안타 8실점 6자책을 허용하고 강판당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이날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과 최소 이닝 소화의 불명예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 'SEWOL4.16.14'이란 메시지를 프린트해 자신의 라커에 붙이고 경기를 임했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

    아래는 류현진 하이라이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