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에 스타들의 무사귀환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배우 이민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배우 이종혁은 "촬영하며 핸드폰이 놓여지지 않는다. 할말이 없다. 아, 진짜…"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으며, 가희 역시 "한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주는 "엉터리 안내방송인 줄 모르고 선실 구석에 몸을 피하고 있는 착한 아이들. 제발 살려주세요. 정말 이렇게 보낼 순 없습니다"라며 사고 당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 for South Korea)"라는 글을 남겼다. 지드래곤이 게재한 글은 순식간에 2만 명이 넘는 전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에 의해 리트윗 됐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모두가 한 뜻", "세월호 생존자가 있기를 제발~", "세월호 침몰 사고 무사귀환을 간절하게 바랍니다", "오늘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침몰 사고 비보는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18일 오전 10시 현재 탑승인원 총 475명 중 사망자 25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는 271명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 스타들 무사귀환 기도,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