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서 공연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언론과 관객의 찬사에 힘입어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달 1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기대 속에 개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괴물 같은 작품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공연 전석 기립 박수를 받고 있다. 
    특히, 개막 한 달 만에 누적 4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그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5월 18일까지 9회 연장공연을 결정했다. 연장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 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충무아트홀이 올해 개관 10년을 맞이해 창작 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소재로 한국 창작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과 '앙리 뒤프레' 역의 박은태 한지상 등 전 출연배우들이 1인 2역을 소화하는 만큼 체력, 감정, 소모가 크다. 하지만 출연배우들은 매 공연마다 소름끼치는 가창력과 혼신을 다한 열연을 펼치며 3시간 동안 관객을 압도하고 있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리사, 안시하, 서지영, 안유진, 이희정, 김대종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들이 뭉쳤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5월 1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