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목례하는 평양 시민들. 서방 언론사들에게 이런 평양 모습은 '신기한 세상'이다. [자료사진]
    ▲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목례하는 평양 시민들. 서방 언론사들에게 이런 평양 모습은 '신기한 세상'이다. [자료사진]

    최근 서방 언론사들이
    북한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관영매체인 ‘러시아의 소리’ 방송은 17일
    필립 마선 AFP 부사장이 최근 북한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소리’ 방송은 필립 마선 AFP 부사장이
    북한 평양에 지사를 열기 위해 당국과 논의하려 방북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AFP 통신뿐만 아니라 다른 서방 언론들도 평양에 지사를 여는 데 관심이 있다고 한다.
    영국 로이터 통신도 평양에 지사를 설립하려 시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현재 평양에 지사를 갖고 있는 서방 언론은
    2012년 1월 문을 연 미국의 AP통신이 유일하다.

    AP통신은 평양 시민 2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북한 관련 기사, 사진, 영상을 찍어 내보내고 있다.

    AP통신 외에 평양에 지사를 둔 외국 언론으로는
    러시아 이타르시스 통신과 중국 신화통신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