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불의에 항거한 혁명정신 기리는 기회 될 것
  • ▲ 52주년 4‧19혁명 기념식모습.ⓒ보훈처
    ▲ 52주년 4‧19혁명 기념식모습.ⓒ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4‧19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제54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4‧19정신 되새겨, 국민화합의 길을 열자’라는 주제로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부산을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중앙기념식에 준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18일 오전 7시에는 '419혁명기념 국가조찬기도회'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419혁명희생자 영령추모제'가 국립 419민주묘지 유영봉안소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국립 419 민주묘지 인근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419혁명국민문화제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419 혁명을 기념하는 419위령제, 기념 마라톤대회,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날 행사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4‧19 혁명 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