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클로스, 패브릭 쿠션, 조명으로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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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칙칙했던 겨울에서 화사하고 따듯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봄처럼 화사하게 바꾸려는 손길이 늘고 있다.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고 인테리어를 시도해보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북유럽 스타일을 따라 해보자.

    긴 겨울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북유럽에서는 집안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컬러 매치와 소품을 활용하는데, 키친 클로스, 패브릭 쿠션, 조명 등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꿀 수 있다.

    ▲ 키친 클로스 다양하게 활용하기



    꽃, 물고기, 나무, 과일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북유럽 스타일의 키친 클로스는
    거실, 주방, 아이 방, 욕실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키친 클로스는 행주, 타월 등 클리닝 용도로 사용하지만,
    팟 스탠드, 런천 매트, 화분 받침 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액자에 넣어 빈티지 그림 액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 독특한 패턴 패브릭 쿠션으로 포인트

    가구는 한 번 사면 오랜 기간 사용해 쉽게 질리지 않는 무난한 색상을 주로 구입한다.
    때문에 계절마다 변화를 주기 어려운데, 이럴 땐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패턴의 패브릭 쿠션을
    소파나 침대 위에 두는 것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 패턴의 패브릭 쿠션을 활용하면 거실을 색다른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다.
    다양한 패턴의 쿠션을 매치할 때는 컬러톤을 맞춰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산만하지 않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조명으로 분위기 바꾸기



    북유럽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공간을 밝히는 역할과 디자인 소재로서의 역할을 한다.
    조명은 놓치기 쉬운 아이템이지만, 조명 하나만 바꾸어도
    전반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식탁 위 조명의 갓을 내려 달거나 소파 옆에 간접조명을 두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만들 수 있으며,
    독특한 모양의 조명은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또한 한 공간에 하나의 조명을 쓰기보다 테이블 램프와 플로어 램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간접조명을 통해 벽과 천장, 마루에 빛을 반사시켜주면 은은한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 = 스칸컬렉션, 에스갤러리, 클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