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부터 관광주간이 처음으로 시작된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규모의 국내관광 할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1,168개 관광 관련 업소가 참가하는 할인행사와 함께 특별 관광 프로그램 및 여행상품 운영(107개), 축제 및 체험, 공모전 등의 온·오프라인 행사(140개), 주요 관광지 개방시간 연장 등이 펼쳐진다. 

    '2014 관광주간'은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통해 도출된 국내관광 수요 창출 방안으로서, 하계휴가 분산, 가족여행 확대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관광주간 실시로 5월 휴가 사용이 장려돼 7, 8월 하계 성수기에 집중되어 온 여행수요가 분산되고, 다양한 할인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저렴하고 실속 있게 국내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전국 244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7개), 23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5개 관광협회, 4개 민간업체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5월 관광주간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4월 11일 개설한 관광주간 웹페이지에서 관광주간 할인 내용(할인 쿠폰 출력 가능), 주요 행사 및 추천 관광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여행 지역, 원하는 여행 주제를 선택하면 맞춤형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관광주간은 정부와 관광 및 관련 민간 업계와의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추천 여행상품 코너를 통해 관광주간 기획 상품(30개)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추천 내 나라 여행상품,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주간 우수 여행상품 10선을 통해 관광주간에 참여한다. 

    위메프, 롯데마트, 호텔엔조이, 여행박사 세일투나잇은 관광주간 특별 할인전 및 상품 기획전을 진행하며, 한화리조트, 테딘패밀리 리조트, 오크밸리 리조트, 파인리조트 등의 유명 리조트도 관광주간 기간 중 객실 및 부대시설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 국민이 가족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주간 내 휴가 사용 장려 △올해의 관광도시(통영, 무주, 제천)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 자율휴업 유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를 통해 관광주간 내 근로자 휴가 사용 장려를 요청하고,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1인당 10만 원, 현재 121개사, 2,470명 모집)한다. 

    관광주간 기간 중 각 부처 장차관, 기업 대표 등도 춘계 휴가를 실시하는 등 국내관광 휴가 문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좋은 정책이다", "나들이 하기 좋은 기간인 듯",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알차게 활용해야겠다", "신선하고 유익하다",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올해엔 5월 휴가로 떠나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사진=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