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한 경기에서 2루타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지난 1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이 0.353에서 무려 0.400로 올라갔다. 

1회말 1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쳐내 타점을 올렸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쳐냈다.

이대호는 5회 1사 1루에서도 좌월 2루타를 쳤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뉴데일리=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