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막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예방하는 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망막장애 환자가 2008년 54만 2,200명에서  2012년 85만 7,813명으로 58.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망막장애로 수술한 환자는 동일 기간 6만 4,455명에서 9만 9,136명으로 53.8%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망막장애는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에 검은색 점이 보이는 질환이다. 이는 과거 60~70대인 노령층이 주로 걸리는 병이였지만, 최근 20대인 젊은 층의 망막장애 환자가 증가했다. 망막장애는 흡연, 고혈압, 당뇨 등에 인해 발병했다고 여겨지지만, 뚜렷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어렵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눈이 자주 아픈데 검사받아봐야겠다", "스마트폰의 폐해인가", "자주 하늘을 쳐다봐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 망막장애 환자 증가,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