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이 화제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한 10대 소녀가 '보석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시가 2만 달러(한화 2천 만원)의 다이아몬드를 캐냈

    AP통신에 따르면 10대 소녀 태너 클라이머가 지난해 10월 가족과 함께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공원에서 3.8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

    클라이머는 노란색 젤리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2만 달러를 받고 보석상에 팔았고, 이 돈을 대학 학비로 쓰겠다고 밝혔다.

    미국 남부 아칸소주의 주립 공원 중 하나인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일반인에게 보석 채굴이 허용된 미국 유일의 노천광산으로 관광객들은 해마다 최소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캐가고 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1906년 처음으로 다이아몬드가 발견됐으며, 1972년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3만 개에 가까운 다이아몬드가 채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24년 역대 미국에서 발견된 40.23 캐럿짜리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엉클 샘'도 이곳에서 채굴됐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정말 좋겠다", "나도 저 광산에 가볼래",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너무 부러워", "행운의 소녀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내게도 이런 일이 생겼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사진=폭스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