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금강산 남측 인원 추방 조치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한미정상회담과 이 대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방문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안보장관 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금강산 문제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금강산과 관련한 정부 대책은 오후 통일부에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김하중 통일부장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