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4일 쇠고기국정조사특위 활동으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이 노무현 정부 당시 이뤄진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쇠고기 국정조사특위 여당 의원의 활동으로 노무현 정부 하에서 이미 30개월 이상 소를 수입한다는 약정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며 "우리가 그동안 덮어썼던 누명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는 증인 참고인 채택을 오늘 완료하기로 했다"며 "선정된 증인과 참고인을 통해 MBC PD수첩과 인터넷을 통한 괴담이 확산된 경위와 실체를 밝혀 국민이 바른 정보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