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가
    18일 제13대 회장으로
    <김홍래(74, 金鴻來)> 예비역 공군대장을 선출했다.

    공사 10기 출신인 <김홍래> 신임회장은
    공군 비행단장, 국방정보본부장,
    공군참모총장을 지내고 1996년 예편했다.

    <김홍래> 회장은
    선출 후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대남도발 우려 가능성]을 염려했다.

    “2014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안보상 매우 중요한 해로서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권력체제 변동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상황이 생기면 대남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
    평생을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우리 군 원로들의 경험과 역할이 사회에 절실히 필요하다.”


    <김홍래> 회장은
    성우회를 앞으로
    [국가안보에 관한한 최고의 자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안보정책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관계 기관에 대한 자문을 우선으로 하고,
    국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주변국 안보기관과의 교류확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성우회는
    1989년 12월 창립한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으로
    국가안보와 관련해
    대통령에게도 바른 소리를 낼 수 있는 모임 중 하나다. 




    초대 회장은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맡았었다. 성우회장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