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장품으로도 가치 높아 선물로 제격
  • 향기는
    사람의 형상과 느낌을 이미지화하여
    기억 속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향수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장품으로도 가치가 높아
    선물 아이템으로 더없이 좋다.

    화려한 파티부터 작은 모임까지
    챙겨야 할 것이 많은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그녀에게 전할 센스 있는 선물을 찾고 있다면,
    [향수 선물]에 주목해 보자.









  • 1.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크리스마스 세트
파리지엔 감성의 향기가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한층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오드 뚜왈렛]
올해 3월 출시된 향수로
톱 노트는
새벽에 딴 로즈, 재스민, 그리고 오렌지 블라썸의 부케로
은은한 향을 퍼트리며 생생한 꽃향기를 선사해 준다. 

미들 노트는
이슬처럼 촉촉하게 번지는 체리, 애플,
블랙커런트의 그린 노트가 퍼지면서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고,
마지막으로 화이트 앰버의 향으로 구성된
베이스 노트의 잔향이
몸 전체를 감싸며 매력을 더해 준다. 

블랙 체리와 블랙 티, 파출리의 향기가 매력적인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바디 로션]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시키면서
온 몸 가득히 향기를 지속시켜 주어
하루 종일 라 쁘띠 로브 느와르의 고혹적인 향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2. 데메테르 피치
[데메테르 피치]
복숭아의 달콤한 향을 담은 향수로
말랑말랑하고 보드라운 복숭아의 달콤한 향기는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잘 익은, 맛있고 달콤한 복숭아를
한입 물었을 때의 기억을 되살려 주며, 미소 짓게 해준다.
향수는 30ml에 2만9,000원. 

[데메테르 퍼퓸 바디 피치 앤 아프리콧 바디세트]
복숭아와 살구향의 샤워 젤과 바디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사랑스럽고 안아주고 싶은 여자로 보이고 싶다면
피치 앤 아프리콧으로 바디에 생기를 불어 넣어 보자.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알로에 베라, 당근 추출물, 호박 추출물 등을 함유해
촉촉한 수분 보호막이 피부를 매끄럽고 사랑스럽게 만들어 준다.
각각 300ml에 2만9,000원. 

3. 랑방 미
랑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버 엘바즈와
향수 디자이너인 도미티유 베르티에가 협력해 만든 향수. 

세련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능동적인 랑방의 여성상을 묘사하며,
황홀하고 관능적인 동시에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파리지앵의 감각을 보여 준다. 

리커리스 블랙 우드와 블루베리의 하모니는
프루티한 톱 노트를,
튜베로즈 향이 열정적인 미들 노트를 선사하며,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리커리스 블랙 우드향을 함유한
베이스 노트로 마무리된다.

이탈리아 피에졸레의 화가이자 도미니크 수도회 수도사인 
프라 안젤리코의 프레스코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된
패션 하우스의 블루 컬러가 처음으로 향수 패키지에 접목됐다. 

[랑방 미 오드 퍼퓸]의 가격은
30ml에 6만5,000원, 50ml에 9만3,000원, 80ml에 12만8,000원.

4. 레페토 
[레페토]의 첫 향수는
무용수가 카를로타 발레리나 슈즈를 신고
특유의 자신감으로 공중으로 몸을 띄우는 것처럼
그만의 우아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다. 

조향사 올리비에 폴쥬에 의해 탄생된
부드러움과 섬세함, 세련미를 갖춘 향수다.

로즈는 향수의 중심이며,
마치 새틴 리본의 감촉처럼 살갗 위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귀한 로즈 에센스와 오렌지 블러썸의 융합 또한 엿볼 수 있으며,
황홀한 플로랄 미들 노트는
마치 파트너의 팔에 몸을 맡긴 채
드라마틱하게 몸을 뒤로 젖히는 무용수처럼
아치를 그리듯 파우더리한 베이스로 향한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바닐라 파드와
따뜻한 앰버 우드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보틀에는 발레리나들의 토슈즈인
카를로타 발레리나에 사용되는 리본이 묶여 있다. 

둥근 보틀의 목에 둘러진 리본 끝에는
[레페토] 특유의 엠블렘인 소문자 r이
우아한 펜던트처럼 매달려 있다.

[레페토 오드 뚜왈렛]
30ml에 6만원, 50ml에 9만원, 80ml에 12만5,000원이다. 
 



  • 5. 마크 제이콥스 롤라 
    뉴욕이 낳은 천재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에 의해 탄생된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 라인.
    여러 겹의 커다란 꽃잎들이 감싸 안는 듯,
    은근한 섹시함을 표현하는
    따뜻한 플로랄 부케의 롱래스팅 향수로
    밤샘 연말파티에서도 우아하게 향을 유지할 수 있다. 
    톱 노트는
    브라이트한 핑크 페퍼콘과 관능적인 레드 페어,
    신선한 레드 루비 그레이프 프루츠의
    환상적인 조화가 사로잡는다. 
    하트 노트는
    매혹적인 자홍색 모란꽃의 향취에 장미와
    제라늄의 부드러운 터치로,
    감각적이고 유혹적인 여러 겹의 플로랄 향기 층이
    부드럽게 피부를 감싼다. 
    베이스 노트는
    바닐라, 웜 통카빈, 크리미 머스크의 노트가
    따뜻하고 관능적인 오라를 만들며 피부를 부드럽게 감싼다. 
    마크 제이콥스 패션의
    여성스럽고 섹시한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보틀은
    50ml와 100ml 2개의 다른 형태의 곡선으로 구성되며,
    신비스러운 퍼플 컬러의 유리 보틀은 관능적 향취를 표현한다.
    [마크 제이콥스 롤라 오드 퍼퓸]의 가격은
    30ml에 6만9,000원, 50ml에 9만3,000원, 100ml 12만9,000원이다. 
    6.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자수정의 아름답고 신비한 반짝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향수.

    순수하고 깨끗한 향과 밸런스를 상징하는 자수정이
    고귀한 영혼의 우아함과 하모니를 만들어
    섬세하고 관능적인 여성성을 표출한다.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의 에센스는
    아침이슬과 함께
    상쾌하게 불어오는 아이리스와 
    장미 가든의 향기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톱 노트는
    생생하고 프레쉬한 향으로
    핑크 그레이프의 톡 쏘는 상큼함으로
    보다 에너지 넘치는 향을 느끼게 한다. 
    미들 노트는
    아이리스와 불가리안 로즈버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진화하고,
    아이리스의 과일향이 
    불가리안 로즈버드의 프레시함과 합쳐져
    독특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세련되고 달콤한 향기는
    감각적이고 따듯한 베이스 노트에 녹아 있다.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오드 뚜왈렛]
     25ml에 6만9,000원, 40ml에 9만원, 65ml에 11만원이다. 
    7. 에스쁘아 스파클링밤 위드 맥앤로건 컬렉션
    주목 받는 여배우의 매혹적인 순간을 표현한
    에스쁘아와 맥앤로건의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오데 토일렛, 퍼퓸드 올오버 파우더 및
    고체 향수인 케잌 후레그런스로 구성돼 있다. 
    부드럽게 녹아드는 달콤함과 글래머러스한 여운의
    매혹적인 향기가 특징인 향수로,
    보틀 디자인은
    맥앤로건 드레스 패턴의 꾸뛰르 감성을 접목,
    여배우의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스쁘아 스파클링밤 위드 맥앤로건 오데 토일렛]
    얼음 같은 순수함, 부드럽게 녹아드는 달콤함,
    글래머러스한 여운의 매혹적인 향취가 특징인
    오데 토일렛 제품으로 가격은 45g에 4만8,000원. 
    [에스쁘아 스파클링밤 위드 맥앤로건 퍼퓸드 올오버 파우더]
    섬세하고 화려한 펄감으로
    바디와 헤어 등에 모두 활용 가능한 올오버 쉬머 파우더이다.

    골드와 핑크빛의 펄이 함유돼
    더욱 투명하고 화려한 피부결을 연출,
    매혹적인 홀리데이 룩을 완성시켜 준다.
    가격은 12g에 3만8,000원. 
    [에스쁘아 스파클링밤 위드 맥앤로건 케잌 후레그런스]
    퓨어 프루티 플로랄 향취의
    휴대가 간편한 핸디 사이즈 고농도 고체 향수이다.
    가격은 4.5g에 1만3,000원. 
     
  • 8. 쥬시꾸뛰르 비바 라 쥬시 럭스 
    [비바 라 쥬시]를 퍼퓸 버전으로 재해석한 향수.

    만다린, 오렌지, 허니서클, 크리미 앰버가
    매혹적이며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한정판답게 디자인도 남다른 화려함을 자랑한다. 
    글로시 화이트 보틀에 반짝이는 크리스털이 박힌 참과 로고, 
    고급스러운 새틴 상자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바 라 쥬시 럭스]를 선물해 보자. 
    9. 파코라반 레이디 밀리언 
    비범한 환상을 꿈꾸는 모든 여성을 위한 향수로
    연말 파티와 딱 어울리는 화려하고 따뜻한 느낌의 향수. 
    후레쉬 플로럴 우디 향조로
    톱 노트는
    라즈베리와 오렌지가 상큼하고 쌉사름한 과일향을 선사하며,
    미들 노트는
    오렌지꽃과 재스민이 풍성하고 부드러운 꽃향을 낸다. 
    베이스 노트는
    허니와 파출리가 깊고 은은한 자연의 향내음으로 마무리한다. 
    8각형의 정교한 다이어 컷과 눈부신 골드 메탈의 조화는
    전 세계 가장 고가로 알려진
    프랑스의 리젠트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보틀 디자이너는
    [원 밀리언]을 제작한 프랑스 천재 디자이너 노에 뒤소 프로랑스다. 
    [파코라반 레이디밀리언 오데 퍼퓸]의 가격은
    30m에 6만6,000원, 50m에 8만7,000원, 80ml에 11만원. 
    10. 존갈리아노 팔레즈 므와 다무르 앙코르
    기존 존갈리아노 팔레즈 보다 성숙해지고 세련된 여성으로
    가드니아, 터키로즈의 풍부한 꽃향이
    현대적이면서 센슈얼한 여성을 표현한다. 
    사랑의 풋풋함을 간직한 소녀에서
    이제는 관능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성숙한 느낌을 자아내는 여인을 나타낸다. 
    톱 노트는 
    블루베리, 베르가못으로 시작돼
    미들 노트는
    아이리스, 터키로즈, 가드니아로 이어지며,
    베이스 노트는
    파출리, 머스크로 마무리된다. 
    단상자와 보틀은
    블루베리의 상큼함과 아이리스, 터키로즈, 가드니아와 같은
    화이트 플라워의 유혹적이면서도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존갈리아노 팔레즈 므와 다무르 앙코르 오드 뚜왈렛]
    30ml에 6만5,000원, 50ml에 9만2,000원, 80ml에 11만3,000원이다. 
    11. 존 리치몬드 비바 락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존 리치몬드의 여성 향수로
    삶의 이면에 있는 로큰롤처럼 예상할 수 없고
    유혹적인 여성, 스릴을 즐기는 여성을 표현한 향수다. 
    다마스크 장미꽃과 재스민,
    그리고 벚꽃의 플로랄 향취가 섬세한 머스크와
    관능적인 엠버리, 엘레강스한 붓꽃과 만나
    환희와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수준 높은 로큰롤을 연상하게 만든다. 
    전체적인 향조는 플로랄 알데하이딕 계열로
    톱 노트는
    스파클링하고 에너제틱한 스타프루트와
    선인장 플라워, 시칠리아 만다린이 녹아들어 있다. 
    미들 노트는
    다마스크 장미꽃과 재스민, 벚꽃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플로랄 노트를 만들어낸다. 
    베이스 노트는
    섬세한 머스크, 관능적인 엠버리, 엘레강스한 붓꽃이 만나
    환희의 로큰롤을 연상시키게 한다. 
    보틀에 그려져 있는 골드와 핑크 컬러의 미묘한 명암 차이는
    여성성과 생동감, 강렬함을 전한다. 
    [존 리치몬드 비바 락 오드 뚜왈렛]은
    30ml에 5만7,000원, 50ml에 8만3,000원, 100ml에 11만5,000원이다. 

     
  • 12. 더페이스샵 소울 스윗 키스
    섹시하고 깊은 사랑스러움이 있는 부드러운 향수다.

    상큼한 시트러스와 달콤한 열대과일의 조화로 시작되며,
    재스민, 튜베로즈, 로터스의 풍성한 플로랄 향기를 담았다. 
    머스크와 바닐라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가
    긴 여운을 남기는 매혹적인 이미지의 향수다. 
    톱 노트는
    상큼한 시트러스, 달콤한 열대과일향을 선사해 주며,
    미들 노트는
    재스민, 튜베로즈, 로터스의 플로랄 향을,
    베이스 노트는
    머스크, 바닐라의 달콤한 향을 더해 준다.
    가격은 30ml에 1만4,900원.
    13. 코레스 바닐라 프리지아 리치
    이국적인 향이 가득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향수다.

    오리엔탈 스위트 향조로
    사랑을 일깨우고 실현시킨다는 바닐라 열매,
    진한 꽃향기의 프리지아,
    이국적인 맛과 향을 가진 붉은 분홍빛 리치의 향기가 주를 이룬다. 
    톱 노트는  
    베르가모트, 티(Tea)로 시작돼
    미들 노트는
    리치, 피치, 프리지아, 재스민, 샌달우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플로랄 향이면서 과일의 상큼함이 중심을 이룬다. 
    베이스 노트는
    바닐라, 파슬리, 은은한 머스크향으로 마무리된다.

    보틀의 컬러는 약국병을 의미하고,
    화이트 뚜껑은 상징적인 약국과 실험실,
    공간은 코레스의 유산을 잘 표현했다. 
    박스는 마치 책처럼 열려
    그 안의 각 향수의 역사에 대해서 말해 준다.  
    PCM 혼합물과 인공사향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50ml에 6만8,000원. 
    14. 프라다 캔디 
    조금은 사치스러워지는 연말연시,
    프라다의 달콤한 캔디의 향이 기분을 더욱 들뜨게 한다.

    최상급 원료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지금껏 볼 수 없던 달콤하고 매혹적인
    프라다 여성만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당돌한 매력의 향취와 함께
    거부할 수 없는 보틀 디자인 또한 캔디의 매력이다. 
    컬러풀한 사피아노 핑크색의 밴드가
    진한 골드빛 주스를 담은 보틀의 윗부분을 감싸고
    정교한 금장 로고와 톱 부분이 마치 주얼리를 손에 쥔 듯
    작은 사치를 느끼게 해준다. 
    [프라다 캔디]의 중심이 되는 캐러멜은
    여성의 달콤한 유혹을 표현한다.

    실키하고 파우더리한 화이트 머스크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따뜻하고 달콤한 벤조인향이 마치 바닐라향의 허니를 연상케 한다.
    조금은 사치스럽고 감각적인 [프라다 캔디]만의 잔향을 남긴다. 
    [프라다 캔디 오데 퍼퓸]의 가격은
    30ml에 8만1,000원, 50ml에 11만원, 80ml에 14만원.
    바디 로션은 150ml 5만5,000원.

    ◆ 나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 구매 요령
    Tip. 1 어떤 계열을 쓸 것인지 정한다
    백화점에 가면 향수의 종류가 셀 수 없이 많다. 

    향수를 사러가기 전에
    미리 어떤 계열의 향수를 살 것인지 결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3가지 이상의 향을 맡으면
    후각이 마비돼 향을 잘 구별할 수 없기 때문.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는
    여성스러움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프루티 플로랄 계열이 적합하다. 
    중년 여성들은
    우디나 동물성 향취가 강한 오리엔탈 계열을 선호한다. 
    Tip. 2 초저녁이 좋다
    아침이나 낮보다는
    초저녁 이후가 냄새에 민감하므로 저녁에 고르는 것이 좋다. 
    또 향수 매장에 갈 때는
    정기 휴일 다음날 개장 직후가 가장 좋다.

    여러 냄새가 섞여 있지 않아 향을 제대로 고를 수 있다.
    Tip. 3. 뿌린 직후 맡지 않는다
    향수를 고를 때는
    먼저 한 두 방울의 향수를 손목 등
    청결한 피부나 시향지에 뿌리고 
    10초 정도 지나 알코올이 날아간 뒤 냄새를 맡아 고르는 것이 좋다. 
    백화점에 갔을 때 먼저 향수 매장에서 향을 뿌린 다음
    쇼핑을 하고 나서
    남아 있는 향을 맡아 보고 구입하는 것도 한 가지 요령.
    Tip. 4. 샘플을 일주일 정도 사용한다
    향수 샘플을 구했다면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 구입을 결정하는 것도 좋다.

    어떤 옷, 어떤 분위기에 어울리는지 뿌려본 후 사면
    시간과 장소, 목적에 맞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센스 있는 향수 사용법
    Tip. 1 맥박이 뛰는 곳에 살짝 뿌린다
    손목, 팔꿈치, 무릎 안쪽, 귀 뒤 등
    체온이 높은 부분이 향기가 잘 퍼진다.

    향은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으므로
    종아리 안쪽, 발목, 스커트 밑단 등에 뿌리면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Tip. 2 시간, 습도에 따라 달리 사용한다
    세련되게 향수를 사용하고 싶다면
    시간에 따라, 습도에 따라 향수도 달리 써야 한다. 
    낮에는 5~6시간이면 향이 날아가는 오데 토일렛을,
    밤에는 농도가 짙은 오데 퍼퓸을 쓰는 것이 좋다. 
    맑고 습도가 낮은 날에는 오데 퍼퓸을,
    비가 오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오데 토일렛이 적합하다.
    Tip. 3 피부에 따라 어울리는 향수가 따로 있다
    지성피부는
    강한 향수보다는 
    상큼한 플로랄 계열의 오데 토일렛이나 오데 코롱 종류가 좋다. 
    건성피부는
    향이 오래 남지 않는 편이므로
    향수를 사용하기 전에 바디 오일이나 로션 등을 사용하면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직접  피부에 뿌리지 말고 브래지어 등
    매일 갈아입는 속옷에 향수를 묻힌 솜을 넣어 사용한다.
    Tip. 4 외출하기 30분 전에 뿌린다
    향이 옷에 안정될 때까지는 최소한 30분 정도가 걸리므로
    외출 직전에 향수를 뿌리면
    향이 너무 강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화장하기 전 미리 향수를 뿌려두면
    자연스럽게 향이 스며들어
    외출할 때는 은은한 향취를 낼 수 있다.   
    [사진출처 = 겔랑, 데메테르, 코익, 씨이오인터내셔날, 금비화장품, 에스쁘아, 심스인터내셔널, 더페이스샵, 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