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11시, 물러난
    <채동욱> 前검찰총장이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채동욱> 前총장은
    퇴임식을 가진 뒤
    대리인인
    <이헌규> 변호사를 통해
    소송 취하서를
    서울중앙지법 민사 14부에 제출했다고 한다.

  • ▲ 지난 4월 4일 채동욱 前검찰총장의 취임사 중 일부. [사진: TV조선 화면캡쳐]
    ▲ 지난 4월 4일 채동욱 前검찰총장의 취임사 중 일부. [사진: TV조선 화면캡쳐]

    <채동욱> 前총장은
    지난 9월 24일
    <조선일보>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채동욱> 前총장은
    [<조선일보> 보도가
    허위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전자 잠식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채동욱> 前총장은
    자신의 명의를 10년 넘게 도용해
    [실질적인 피해]를 준
    임 모 여인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아
    여론의 지탄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