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 ⓒ정상윤 기자
    ▲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 ⓒ정상윤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오는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신종 사기 방지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보이스피싱]을 넘어 스미싱과 파밍으로 진화하는
    전자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융시장의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토론회는 실태보고와 정책토론으로 진행된다.

    실태보고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직접 토론장에 나와서 피해 사례를 전한다.

    이어 피싱 분야 베테랑 수사관이
    피싱 수법을 설명하고,
    수사현장의 애로사항을 밝힐 예정이다.
     
    정책토론에서는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초기부터
    정부 정책 입안에 참여해 온
    김진기 항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정부 대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자원정책과,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관계자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상일 의원의 설명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날로 진화하는 전자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두 모이는 만큼,
    실효성 있고 획기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정무위원회 위원장,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