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실현국민연대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 정의실현국민연대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SNS에서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를 향해 강력한 멘션을 날리며
    유명해진 <정미홍> 더 코칭그룹 대표.

    <정미홍> 대표가 주도해 만든
    <정의실현국민연대>가
    14일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정의실현국민연대>는
    지난 6월 10일 발기인 100인 모임을 결성한 뒤,
    6월 29일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7월 1일에는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미홍> 대표와
    <황영준> 나섹글로벌 회장이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았다.
    9월 중에는 총리실 산하에
    사단법인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인호> 한양대 명예교수,
    <박 근> 前유엔 대사,
    <조남풍> 예비역 육군 대장,
    <류근창> 유관순 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자문위원을 맡았다.

    고문단도 화려하다. 

    <황영준> (주)나섹글로벌 회장,
    <고영주>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
    <이동복> 前청와대 안보특보,
    대법관을 지낸 <정기승> 변호사,
    <조 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복> 경인대 교수,
    <신영수> 성남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이법철> 前불교신문 편집장,
    <인보길> 뉴데일리 대표,
    <최걸성> 산업경영교육원장,
    <김진성> 前서울시 교육감,
    <박기봉> 비봉출판사 사장,
    <박명규> 前MBC아카데미 사장,
    <박정수> 밝고 힘찬 나라 운동본부 본부장,
    <최우원> 부산대 교수,
    등이 고문을 맡았다.

    <정의실현국민연대>는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
    헌법 가치 수호,
    법치주의 확립을 통해
    아름답고 정의로운 선진국가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정의실현국민연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새나라 만들기 운동],
    [바르게 살기 운동]을 펼치고
    해외 한인단체와의 연대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청년, 교사들을 위한
    역사, 리더십, 시민의식 교육과 함께
    법치주의 확립과 법질서 존중,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행동을 펼치겠다고 한다.

  • 정의실현국민연대 창립총회 전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김문애 무용단'..
    ▲ 정의실현국민연대 창립총회 전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김문애 무용단'..



    14일 오후 2시 창립총회에 앞서
    <김문애 무용단>이
    [하나 되는 큰 울림]이라는 주제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어 초대 민선 서울 시장이었던
    <조 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축사를 했다.

  • 축사 중인 조 순 서울대 명예교수. 민선 1기 서울시장, 부총리 등을 지냈다.
    ▲ 축사 중인 조 순 서울대 명예교수. 민선 1기 서울시장, 부총리 등을 지냈다.



    “어떤 단체를 막론하고,
    그 단체의 성과나 퍼포먼스,
    그 성공적인 결과는
    단체를 이끄는 사람의 자질과 생각에 달렸다.
    <정미홍> 대표를 알고 지낸지 20년 됐다.
    정 대표는
    아이디어가 많고, 일을 잘 만들어내는 스타일이다.

    특히 실전에 강하다.
    이보다 강력한 성공 요인이 없다.

    <정의실현국민연대>가
    [정의]를 내세웠는데
    이게 어려운 이야기다.

    정의를 실현하려면,
    결국은 사람들의 마음을 얼마나 흔드느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얻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정의실현국민연대>가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고 본다.”


    <황영준> 나섹글로벌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나라 만들기 운동에
    오늘 참석자들도 많이 호응해 달라]고 호소했다.

  • 황영준 (주)나섹글로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황 회장은 정의실현국민연대 공동준비위원장이다.
    ▲ 황영준 (주)나섹글로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황 회장은 정의실현국민연대 공동준비위원장이다.



    “국기(國基)가 땅에 떨어지고,
    끊이지 않는 부정부패로
    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다 종북세력들까지 선동하며 설치다 보니
    학생들 역사관까지 망가졌다.
    법질서 존중이 사라지고 사회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우리는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산업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었다.
    사회도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들이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해
    지금의 사회적 혼란이 일어난 게 아닌가 싶다.

    우리는 아직 선진국이 아닌 것 같다.
    고칠 부분이 너무도 많다.
    새로운 국민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운동의 내용은 다름 아닌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고,
    준법정신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오늘 와주신 분들께서도
    저희가 펼치는 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 이상의 국민운동을 펼치자]고 독려했다.

  •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곽정현 충청향우회 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국민운동을 하면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민운동은 [생존, 번영, 생식]이라는
    생명의 본능적인 순리와 같이
    추진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가 없다.
    1970년대 제가 새마을 운동을 맡아 했을 때도 그랬다.

    <정의실현국민연대>는
    <새마을 운동>의 성공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성공을 이뤄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정의는
    헌법질서를 보호하고, 법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는 종북 세력이 준동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면 안 된다.

    여기 계신
    <정의실현국민연대> 회원들 스스로가 바뀌기 시작하면
    주변이 바뀌게 되고, 사회가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는 신념을 갖고 뛰자.
    회원들은 <정미홍> 대표를 중심으로
    [새나라 운동]을 열심히 해 나가자.”


    <박 근> 前유엔 대사는 축사를 통해
    [종친떼]와의 싸움이 [정의실현]에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 박 근 前유엔 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박 근 前유엔 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빨갱이]와 싸우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다.
    그런데 어느 날 공산주의가 망했다.
    [이제는 좀 재미있게 살겠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다시 싸우게 됐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도 공산주의자와의 싸움 덕분이다.
    공산주의와 싸우는 두 가지 무기가 자유, 정의다.

    이 간단한 것을
    지금 정당들, 일부 국민들은 모르는 것 같다.
    자유와 정의만 있으면
    그 사회는 여야가 아무리 싸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데 자유와 정의가
    우리나라의 뿌리에 박혀있지 않다보니
    지금도 공산주의자와 싸우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자유와 정의가
    우리나라에 뿌리를 못내린 상황이라
    <박근혜> 대통령도 고생을 할 것 같다.

    정의란 무엇이냐.
    각자가 응당히 받아야 할 것을 받는 게 정의다.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공산주의 사회에는 정의가 없다.

    한편, 사람은 자기 것이 아닌 것을 가지려는 경우가 많다.
    그게 불의다. 부패가 되는 것이다.

    요새 학자들이
    인류 역사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오는 정의 개념을 무시하고,
    자신의 학설만 내세워 [이게 정의다]라고 주장하니까,
    정의 개념이 복잡해졌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정의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 같다.

    아무튼 <정의실천국민연대>는
    정미홍 대표가 정열과 추진력을 갖고 활동한다면
    대한민국이 환영할 것이다.”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해외 교민단체와 일반인들이
    <정의실현국민연대>에 바라는 메시지 영상을 상영했다.

  •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정의실현국민연대 창립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정의실현국민연대 창립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린다 한> 워싱턴 지구 한인연합회 회장은
    [<정의실현국민연대>가 앞으로 많은 성과를 내는
    모범 단체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정의실현국민연대>가 역사를 바로 세우고,
    법질서를 지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2030세대들은
    [정치인들이 선거 때만 되면 공약을 남발하는 데
    <정의실현국민연대>는 실제 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추진해 달라]
    [구석기 시대도 아닌데
    쇠파이프, 죽창 들고 시위하는 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바람을 전했다.

    <정의실현국민연대> 회원들은
    축하행사가 끝난 오후 3시 30분부터는
    회원들끼리 모여 창립총회를 가졌다.

  • 정의실현국민연대는 정미홍 더 코칭그룹 대표가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 정의실현국민연대는 정미홍 더 코칭그룹 대표가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오는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열리는
    <국민행동본부> 집회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행동본부> <선진화시민행동> 등은
    15일 오후 5시, 성남 분당 야탑역 앞에서
    [종북척결 8.15 국민대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애국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정의실현국민연대>의 활동상을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www.justicekorea.kr)를 찾아보면 된다.

    다음은 <정의실현국민연대>의 창립 취지문이다.



    창립 취지문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나라다.

    세계 전쟁사상 가장 처참한 전쟁의 하나로 꼽히는 6.25전쟁. 아무 것도 남지 않은 폐허 속에서 우리는 기적을 만들었다. 국민 소득 100달러도 안 되는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독일의 광산과 병원에서, 밀림이 우거진 베트남에서, 열사의 땅 중동의 사막에서, 기적의 역사는 눈물과 피와 땀으로 이룩됐다.

    끊임없는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안보를 지키며, 이를 악물고, 한 마음으로 일구어낸 성장을 전 세계는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불과 30년 남짓의 짧은 시간 동안, 오직 열정과 신념으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자랑스러운 역사는 세계에서 오직 우리 조국 대한민국뿐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오늘날 대한민국은 길을 잃고 있다.

    올바른 정신 가치의 기반이 없는 경제발전은 물질 만능주의와 사회 양극화를 초래했고, 민주주의 철학이 없었던 민주화는 법치가 실종된 혼란과 무질서를 확산시켰다.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취약하다. 청소년은 꿈을 잃어가고, 청년들은 열정을 잃어간다.

    가치의 부재, 사회 갈등의 틈을 타, 역사와 진실을 부정하고,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는 근본을 잃은 자들이 사회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국가의 기본을 흔들고 있다.

    지금은 국민이 깨어날 때다.
    의식이 있는 모든 국민이 나라를 위해 결단하고 행동할 때다.
    가난을 이기고, 민주화를 이룬 지금, 선진국으로 올라서야 한다.

    자유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핀 선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은 ‘정의의 실현’이다. 정의는 확고한 법치에서 실현된다. 선진 사회는 흔들림 없는 법치 사회다.

    ‘정의실현 국민연대’는 선진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나라를 사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국민의 뜻을 모아 출범한다.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확고한 법치와 국가 정체성의 기반 위에 자유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 역사가 바로 서고, 상식과 질서가 엄연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