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① “거리로 뛰어나오는 의사 표출 사회 발전에 도움 안 돼” 명대사 ② “경찰은 전문 시위꾼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

  • 법치질서 확립 교육에 앞장서야 할
    경찰대의 체면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공정-정의-정직]이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다.

    경찰대는 어떻게 이런 사람을 교수로 임용했을까?

    북한의 대남 선동과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에게는 국가를 전복할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

    노골적으로 <깡통진보> 세력을 편드는 者.
     
    [제2의 광우뻥 떼촛불] 폭동을 부추기고 있는 者.

    국정원 여직원을 스토킹하고 8만원만 내면 된다는 者.

    그의 이름은 표창원이다.


  • ▲ 국정원 여직원 숙소의 압수수색을 막은 것으로 알려진 김기용 전 경찰청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표창원. ⓒ연합뉴스
    ▲ 국정원 여직원 숙소의 압수수색을 막은 것으로 알려진 김기용 전 경찰청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표창원. ⓒ연합뉴스



    표창원

    촛불집회 좌파선동 강력 비판



    하지만 표창원이 예전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과거 표창원의 종적을 살펴보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8년 종북 좌파 세력이 주도한
    [광우뻥 떼촛불] 거짓선동 때만 해도, 
    표창원은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한 마디로 [오락가락] 정치 성향이다.
    [철새-박쥐]를 방불케 하는 인물이다.


    #1. <매일경제> 2008년 6월28일 보도 中


    표창원:

    “무리하게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는 등
    촛불 정국을 국가적 이슈로 계속 이끌어 가려는
    자극적인 행동들이 빈번해지고 있다.”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선 것은
    이러한 시위대를 막아야 할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

    “정치적인 목적과 관계없이
    경찰은 사법적 질서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시위대 강제 해산이나 연행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2. <파이낸셜뉴스> 2008년 6월26일 보도 中  


    표창원:

    “추가협상 등 정부의 노력으로
    다수 시민들이 빠진
    촛불집회에 반정부 노동단체들이 개입,
    보여준 [구태의연한 시위 양태]가 과격화된 원인이다.”


    참으로 궁색할 지경이다.

    그러나 압권은 따로 있었으니!

    아래 매체들에 실린 발언들을
    대체 어떻게 해명할지 궁금할 따름이다.

    누가 봐도 친이(親李·친이명박)계 성향이다.

  • ▲ 2008년 7월26일 밤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광우뻥 불법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2008년 7월26일 밤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광우뻥 불법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3. <매일경제> 2008년 7월19일 보도 中 


    표창원: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가 조금 잠잠해 지는가 싶더니
    독도 문제 등이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며
    촛불집회가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거리로 뛰어나오는 의사 표출 방식]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동아일보> 2008년 7월21일 보도 中

    표창원: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집회가
    현행법을 위반하고 있는데도 방치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경찰은 시위대를 검거할 때,
    일반 시민과 상습적인 전문 시위꾼을 철저하게 구별하고
    민형사상 책임도 엄격하게 물어야 한다.”


    5년 전 이런 발언을 던졌던 표창원이 지금은?


    ① “박근혜 대통령은 사퇴하라.”
    ② “국정원과 경찰을 이용한 쿠데타다.”
    ③ “그들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
    ④ “상처입은 48% 국민은 건드리지 마라.”
    ⑤ “서울광장에 얼마나 많은 분이 모이는지 보여드리겠다.”


  • ▲ @표창원 트위터 중
    ▲ @표창원 트위터 중




    거리로 뛰어나오는 의사 표출 방식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더니.

    상습적인 전문 시위꾼을 철저히 구별해
    민형사상 책임을 엄격하게 물어야 한다더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모순 투성이다.

    본인이 [전문 시위꾼]이란 생각은 안 해본 모양이다.

    48%의 국민은 건드리지 말라고?
    본인의 세치 혀에 상처 입은 52%의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이런 사람이 프로파일링 전문가?
    표창원은 스스로 과거 발언을 먼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NLL 사태에는 조용

    박근혜 정부 깎아내리기 일색



    오로지 여권을 겨냥한 비난 뿐이다.
    민주당에 불리한 발언은 극구 자제하는 모습이다.

    #. <오마이뉴스> 6월19일 인터뷰 中

    표창원:

    “설사 국정원 직원의 제보가 순수하지 않다 하여도
    범죄행위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사건의 본질은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불법 여론조작을 해 선거에 개입한 범죄다.”

    “형평성 논란과 권력적-조직적 범죄에 대한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된 것도 아쉽다.”


    전제(前提) 자체가 코미디에 가깝다.
    [경망스럽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설사 국정원 직원의 제보가 순수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발언이 형평성 논란을 낳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해봤다는 얘기일까, 궁금증이 앞선다.


  • ▲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소개 화면
    ▲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소개 화면


    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비판 한마디 해본 적 없는 표창원이다.

    이런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형평-통합-권력-조직]을 논하고 있는지,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한숨만 절로 나온다.


    표창원과 손을 잡고 [박근혜 정권 흔들기]에 나섰던
    <JTBC> 역시 비난을 피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좌파와 우파도 아닌,
    [오렌지] 성향으로 방향을 선회한 <JTBC>가
    <표창원의 시사돌직구>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박근혜 정부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린 사실을 모두가 기억한다.

    표창원과 <JTBC>는
    [부메랑 효과(boomerang effect)]를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바쁘게 머리를 굴리다가 역풍을 맞인
    정치 선동꾼들의 비참한 말로(末路)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