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화촉을 밝히기로 한, 가수 장윤정(33)-KBS 아나운서 도경완(31) 커플이 미리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14일 "두 사람이 지난 8일 어버이날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도경완이 장윤정 옆에서 더욱 힘이 돼 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입니다.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 씨의 뜻에
    장윤정씨와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도경완 씨가 구청을 찾아 접수를 했고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입니다.


    <인우프로덕션>은 "그러나 일부 기사와는 달리, [도경완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확인 절차를 무시한 채 쏟아지는 기사들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당황해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인우프로덕션>은 "갖은 추측과 오보로 인해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윤정은 얼마 전, 어머니와 동생의 실수로 [10억 원]을 탕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다음은 <인우프로덕션>이 14일 배포한 공식 입장 전문.

    [장윤정-도경완 혼인신고 관련 공식입장]

    장윤정씨와 도경완 씨가 지난 5월 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간 모습을 누군가 본 것 인냥 기사화 됐지만 도경완 씨가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과 결혼에 너무나 많은 관심이 쏠리고 확인 절차를 무시한 채 쏟아지는 기사들에 두 사람 모두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앞당긴 배경에는 신랑 도경완 씨의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되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입니다.

    어버이날 의미 있게 혼인신고를 하고 싶다는 도경완 씨의 뜻에 장윤정씨와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동의했고 도경완 씨가 구청을 찾아 접수를 했고 두 사람은 이제 법적 부부가 된 상태입니다.

    결혼 발표를 한 후로 축복받고 행복한 시간만 보내야 하는 경사스러운 일에 갖은 추측과 오보로 인해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보도자료로 사실 확인을 해 드리는 바이오니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된 문의가 빗발쳐 이렇게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결정했고, 두 사람의 결혼이 인륜지대사인만큼 모두가 다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우프로덕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