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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흔한 졸업앨범’이란 이름이 붙은 한 장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의 실체는 일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는 졸업앨범이다.

    그런데 그 내용이 사뭇 충격적이다.
    사진 속에는 한 학생이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의 진한 분장을 한 모습이 담겨 있다.

    단체 사진은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개인 사진은 단정한 교복이나 정장 차림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와는 크게 다르다.

    각종 만화나 게임 케릭터들의 옷차림이나 분장을 따라하는 이른바 ‘코스프레’를 즐기는 일본 청소년들의 문화가 졸업 사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게 졸업앨범이라니, 충격 그 자체.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실감난다.
    졸업앨범 만큼은 우리보다 개방적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