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 척결이 국민통합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을 미제 식민지로 만들었고 남북분단원흉이라는 전 전교조교사

    이계성(코나스)    

           전교조에 소속되었던 국사교사의 왜곡된 역사의식

    전교조출신 수원의 한 고교 국사교사는 '우남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 편지'라는 글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친일파를 반공주의자로 둔갑시켜 미국식민지를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시작이 잘못되어 주춧돌을 잘 못 놨으니 다시 주춧돌을 보강한다면서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는식의 글을 썼다.

    그는 이승만은 빨갱이 잡는다고 애국지사를 빨갱이로 몰고, 반공으로 권력 장악하기 위해 여운형과 송진우 암살에 이어 김구 암살 방조하고 암살자 안두희 비호한 파렴치 인간이라고 했다.

    그는 이승만은 민족 분단의 책임자며 북진 통일을 외치다 6.25로 수많은 동포를 죽였고 전쟁에 대비할 군사력 갖추지 못해 김일성이 오판하게 만들어 6.25 불러왔다고 했다. 또 이승만은 6.25로 인한 수 백 만의 군인과 민간인을 죽여 남북 사이의 증오심을 키워 지금까지 ‘친북’, ‘종북’ 논쟁 이어지고 세계에서 유일한 이념 논쟁국가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이승만은 한강다리 폭파로 많은 피난민들을 죽이고 양민 학살사건 저지른 살인자며 발췌 개헌, 사사오입 개헌, 3선 개헌, 3.15 부정선거 등 민주주의를 짓밟은 독재자라고 했다.

    그는 이승만은 ‘북진통일’에 맞지 않는다고 조봉암을 사법 살인한 평화와 거리 먼 인물이며 잘 한 게 하나도 없는 국가로 보나 개인적으로 보나 부끄러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끼친 해악 중에 최악은 물론 3.15 부정선거와 독재이지만, 더 큰 잘못은 친일파를 두둔하고 미국에 나라 팔아먹은 것이라고 했다.

    또 역사가 바로선 나라가 되기 위해서 이승만 잘못들을 철저하게 밝히고, 기록하고, 후손들에게 가르쳐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은 저승에서나마 부끄러움을 부끄럽게 여기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완벽하게 역사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이런 교사가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참담한 현실이다. 대한민국은 이승만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로 민주와 경제 건설의 기틀을 다졌고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로 경제가 성장하면서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새시대교육운동 결성한 전교조교사

    2013년 2월 21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전교조 소속 교사 4명을 이적단체인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교육운동 전국준비위원회(새시대교육운동)’ 구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출신의 박씨는 새시대교육운동 대표로 활동했고, 전 전교조 인천지부 수석위원장인 김모(여·45)씨는 집행위원장, 전 전교조 통일위원회 교육선전국장 최모(41)씨는 정책담당, 전 전교조 인천지부 통일위원장 백모(44)씨는 인천지역책 역할을 맡아 활동했다. 새시대교육운동은 서울 등 전국 13개 지역대표·운영위 등을 만들어 1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5천원∼2만원의 회비를 징수해 활동자금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2008년 1월 경북 영주 소재의 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조직을 결성한 뒤, 법망을 피하기 위해 합법적인 전교조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위장했다. 겉으로는 민족민주인간화교육을 강령으로 채택한 것으로 꾸몄지만, 실질적으로는 교육을 한국사회변혁운동으로, 교사를 변혁운동가 등으로 인식하는 등 반미·반자본 활동에 치중했다. 또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을 통한 연방제 통일’ ‘광범위한 통일전선 형성’ ‘반(反)보수 대연합 실현’ ‘반미·미군철수투쟁’ ‘국가보안법 철폐’ 등 북한의 대남혁명노선을 추종하기로 결의했다.

    박씨 등은 새시대교육운동을 통해 전국적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북한의 ‘대남혁명론’ 및 사회주의 교육철학을 추종하는 활동을 했다. 그들은 교육 현장에서 주체사상이나 선군정치 등 북한 체제가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남북 교류활동을 통해 북한의 주장을 우리 사회에 전파해왔다. 또 지난 2008년 1월 초 경북 영주에서 새시대교육운동을 결성하고 이듬해 5월까지 예비교사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대상으로 북한의 주의ㆍ주장에 동조하는 강의를 2차례 진행했다.

    전교조 새시대교육운동의 활동


    박씨 등은 ‘조선의 력사’ 등 북한 원전을 소지하고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발췌본을 작성해 내부 학습자료로 배포했다. 전국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북한 대남혁명론 및 사회주의 교육 철학을 추종하면서 교육현장에서 주체사상·선군정치 등 북한 체제의 우월성을 학습·전파했다.

    이들이 비공개·비합법 조직운영을 위해 전교조 등 합법단체의 활동으로 위장하기 위해 전교조 집행부 장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은 각종 문건과 이메일에 “전남의 ㅈ”, “인천의 ㄱ”, “공개·유출 금지” 등으로 표기해 조직원의 신원을 비공개하고 사상 학습자료를 기밀로 유지했다.

    박씨는 26차례나 방북해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정의의 보검”이라는 내용이 담긴 북한 간부의 연설문 등을 입수, 배포하고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민족통일 대행진단’, ‘청소년통일캠프’ 등 행사와 강연회를 개최해 반미이념과 주체사상을 전파했다.

    또 학습 자료로는 김일성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를 인용한 교안과 강의안을 사용했고, 북한 원전(原典)을 발췌해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또 교육교류 명목으로 북한을 방문한 뒤 김정일을 찬양하는 북한 간부의 연설문 등 다수의 이적표현물을 입수해 한국에 배포했다. 또 ‘조선의 력사’ 등 북한 원전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저지 집회에 참가해 도로점거 행진시위를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박씨 등은 북한 대남혁명론 실현을 위해 사상침투 전략을 수립하고 학생, 학부모, 예비교사, 교사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사상학습을 실시했고 교사의 신분을 이용해 북한 혁명사상을 전파하기도 했다. 박모 전 부위원장은 지난 2009년 새시대 교육운동 회원총회에서 “남한은 미 제국주의에 예속된 식민지이지만, 북한은 사회주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공공부문이 자율적으로 경쟁하는 21세기 자본주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이들 세뇌교육

    새시대교육운동은 각종 행사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주한미군 철수 국보법 폐지 등 이적교육을 했다. 인천 초등학교 교사인 최모(41·기소)씨는 김정일의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 신념인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라는 문구를 급훈으로 인쇄해 교실 복도 벽에 걸었다. 최모(41) 교사의 학급의 급훈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투쟁 신념비의 내용과 똑같다.

    박씨 등은 전교조 명의로 4~26회 방북했으며 아이들에게 이적교육을 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박(52) 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당시 통일위원장)이 주도한 행사는 평택 미군기지, 통일전망대 방문 등 8박 9일 동안 어린이 75명과 전교조 교사 20명을 참가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취재진 질문에 “효순이, 미선이 영상물을 보고 미군이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됐다” “9명의 미군이 평택 미군기지 16만평의 땅을 차지하고 우리 농민들의 땅을 뺏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통일전망대를 떠나며 “하루빨리 통일되어 주한미군 몰아내자”, “USA(미국) 사절,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 앞당기자”는 글도 쓰고 구호도 외쳤다.

    전교조는 교육자라는 탈을 쓰고 어린 학생들에게 이미 실패한 북한의 이념을 주입해 공산혁명의 도구로 이용해 왔다.

    이 단체가 2005년 주최한 ‘어린이민족통일대행진단’ 행사에서,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나쁘다는 것을 배웠다, 미군을 쏴 죽이자는 노래는 나의 마음과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혈세로 보수를 받는 전교조 교사들이 북한정권 앞잡이가 되어 우리 아이들을 북한정권 홍위병으로 길러내고 있다. 전교조 척결 없이는 국민통합도 경제건설도 선진화도 요원하다.

    박근혜 정부는 시작과 함께 전교조부터 척결하라


    전교조 민중혁명 교육이 서서히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무상급식을 통해 가정공동체를 파괴하고 사상공동체를 만드는데 성공 했고,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교사를 무력화시키고 단체활동권을 부여하여 아이들이 마음대로 민중혁명에 끌어들일 수 있게 되었다. 또 혁신학교를 만들어 민중혁명의 산실을 만들었고 ‘새시대교육운동’이라는 학교 밖 조직을 만들어 사상침투 전략을 수립하고 학생, 학부모, 예비교사, 교사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사상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조는 친북 이념교육을 저지하면 ‘공안탄압’ ‘색깔공세’라고 맞서 왔다. 김정일의 말을 급훈으로 한 전교조 교사에게 자녀를 맡기고 싶은 학부모는 없다. 교실까지 손을 뻗친 종북세력들의 사상적 테러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학교가 친북 이념교육의 선전장이 되고 있다.

    그런데도 노동부는 비합법노조인 전교조에 비합법노조 통보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검찰은 전교조를 이적단체로 고발해도 기소를 미루고 있다.

    전교조와 투쟁하다보니 전교조 척결의 가장 큰 걸림돌이 정부였다. 위법활동을 하고 있는 전교조를 노동부와 검찰이 봐주기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700만 초중고생과 1500만 학부모들이 받고 있다.

    남남갈등의 원인이 종북세력이고 종북의 씨를 뿌리는 집단이 전교조다. 박근혜 정부가 국민통합을 위해서 해야 될 국정과제 1순위는 전교조 척결이다.(Konas)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공동대표 / 한국통일진흥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