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기 빈틈 노렸나

술·밀가루·김치 기습 인상

롯데주류, 스카치블루 5.6%
국순당, 백세주 등 최고 8.4%
제일제당·대상도 줄줄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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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기를 틈타 소주, 전통주, 위스키를 막론하고 술값이 적게는 6%대에서 최고 9%까지 오른다. 식료품 가격도 줄줄이 인상된다.
출고가가 인상되면 소매점이나 식당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더 크게 인상돼 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주류는 2월21일부터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출고가를 평균 5.6% 인상했다. 인상 품목은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페셜(17년산), 21년산 등 3개 제품이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의 500㎖는 2만4,959원에서 2만6,345원으로, 스페셜(17년산) 450㎖ 제품 역시 5.6%는 3만7,917원에서 4만40원으로 5.6% 인상된다.
21년산은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7만7,000원에서 7만8,100원으로 1.4% 인상된다.

국순당은 3월1일부터 ‘백세주’ 등 주류 가격을 올린다.
백세주 300mL의 출고가는 2,475원으로, 375mL는 2,585원으로 각각 7.1%, 6.3% 오른다. ‘담금세상’ 1.8ℓ 제품은 4,081원에서 4,422원으로 8.4% 오른다.
나폴레온도 180mL 제품의 출고가가 2,101원으로 8.5%, 360mL는 3,839원으로 8.4% 각각 인상된다.

앞서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소주 참이슬을 8.19% 인상한 데 이어 올해 초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등 소주 출고가를 8.8% 올린 바 있다.

식료품 가격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지난달 초 CJ제일제당과 동아원, 대한제분 등 주요 밀가루 업체들은 이미 가격 인상을 완료했다.

업계1위 대상FnF의 종갓집은 지난 14일 전후로 대형마트 등에서 포기김치 등 김치 50여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6% 올렸다. 풀무원과 동원 역시 가격을 올릴 태세다.
 
이에 정부는 2월 21일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주요 식품업체 협의회'에서 최근 원화가치 상승과 주요곡물 가격의 하락 등을 이유로 각 업체들에게 가격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새 정부 출범에 앞서 밀가루와 장류, 주류, 김치 등 주요식품의 가격을 인상한 업체들과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업체들에게 압박을 가해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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