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폐인 증상, "본방사수부터 무한반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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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탄탄한 전개와 대사는 물론 조인성-송혜교 등의 완벽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팽팽한 시청률 전쟁이 예고됐던 수목극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SNS 등에는 '그 겨울' 폐인을 자청하는 인증 글들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높은 시청률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더해져 소위 '폐인 드라마' 대열에 등극하게 된 셈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폐인 증상이 게재돼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본방을 보면 1시간이 10분처럼 지나간다' '본방을 보고 케이블을 통한 재방송 등 적어도 5번은 다시 보지만 늘 재미있다' '하루 종일 OST를 무한 반복 재생해 듣고 있다' '방송이 끝나면 시청자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그날의 내용을 분석하고 캡쳐화면 등을 만들어 낸다' '그 겨울 데이라 불리는 수요일 아침만 되면 없던 기운도 생겨나고 오히려 기다리게 된다' 등 다양한 증상들이다.


이 외에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공식 홈페이지 갤러리나 게시판을 통해 감독판 블루레이를 추진하자는 글도 게재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부분 방송이 끝난 후 메이킹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게 담아 DVD로 제작을 하기 마련이지만 워낙 영상미가 눈에 띄는 작품이다 보니 불루레이로 제작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 겨울' 폐인의 가장 큰 증상으로는 무조건 본방사수와 캐릭터에 몰입, 여러 번 반복 재생해 복습하는 증상이다.

이는 높은 재방송 시청률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방송된 6~7회 재방송 시청률도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를 뛰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여러 번 반복 재생해서 보지만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점을 찾아낼 수 있고 스토리에 몰입하게 된다는 평을 받고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사 측은 폐인 증상의 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살고 싶어 하는 남자 오수(조인성)와 죽고 싶어하는 여자 오영(송혜교)에 대해 시청자들은 공감을 하고, 몰입 해 때로는 이들을 위해 눈물을, 때로는 웃음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또한 주변 인물들도 악할 것 같지만 선하고, 선할 것 같지만 악할 수 있는 입체적 캐릭터들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이어 "조인성 송혜교 외에도 배종옥 김태우 김범 정은지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가 있기에 가능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16부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없는 삶을 사는 남자 오수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 오영이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사진 출처=바람이 분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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