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선거실천협의회(이하 공선협)은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에 불만을 품은 대통합민주신당이 촛불시위를 벌인 것과 관련, "갈등을 조장하는 촛불시위는 중단하고 정책 선거에 돌입하라"고 제언했다.

    공선협은 7일 성명을 통해 "검찰 발표에 불만을 품은 정당이 촛불시위를 해 국민은 불안해 하고 있다"며 "불만이 있다고 정책선거를 멀리한 채 갈등을 조장하는 장외투쟁을 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당정치는 무너지고 이기기 위한 편 가르기식 선거 하에서 국민마저 투표를 거부한다면 민주주의는 붕괴하고 말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각 후보들은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라"고 촉구했다.

    공선협은 대선정국에 ‘나의 바른선택,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공명선거, 정책선거, 선거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