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군, 북한 동향 살피며 "Stand by!"러 푸틴 대통령 "북한 핵실험 저지 노력 중"
  • 북한이 3차 핵실험 위협을 하자 우리나라와 미국의 반응이 예전과 다르게 강경하다. 

    지난 2월 4일에는 한미 해군이 동해에서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 

  • 이 훈련에는 우리나라 해군 제7기동전단 소속 이지스 구축함과 美해군의 LA급 공격 핵잠수함 등이 참여했다.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일부에는 사정거리 1,500km에 달하는 순항 미사일이 탑재돼 있고, LA급 잠수함에는 사정거리가 최대 2,400km나 되는 토마호크 미사일이 탑재돼 있다.

  • 이 훈련에 대해 국방부 등은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우리 해군의 제7기동전단은 설 연휴에도 북한의 핵실험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한편 북한 핵실험을 막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송영길 인천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핵실험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