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흑색선전-유언비어-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 새누리당이 ‘신천지’ 유언비어 유포 행위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더 이상의 흑색선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3일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의 현안 브리핑 내용이다.

    새누리당은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유포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
    박근혜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목적으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신천지’와 무관하다.
    그런데도 박근혜 후보를 신천지와 연결 지어 흠집 내는 내용의 트윗을 유포한 ‘나꼼수’의 김용민씨를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새누리당은 허위사실을 최초에 공표한 사람은 물론이고 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혀 둔다.
     
    지금 인터넷과 SNS 상에서 여러 유언비어들이 떠돌고 있다.
    그중에서도 정말 황당한 유언비어가 마치 사실인양 퍼지고 있는 만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다.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
    ‘새누리당 명칭이 신천지에서 왔다’,
    ‘박근혜 후보가 신천지 신도 2천명에게 연하장을 보냈다’

    이런  황당무계한 유언비어가 그것이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김용민씨가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 신자들 사이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반감을 일으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됐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이렇듯 김씨의 트윗은 매우 악의적이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오늘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허위사실 유포 등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새누리당은 ‘나꼼수’의 다른 멤버인 김어준과 주진우도 함게 검찰에 고발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나꼼수에서 박근혜 후보가 1억5천만원짜리 굿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박근혜 후보를 비방한 ‘나꼼수’ 진행자 김어준씨와 주진우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앞서 호화 굿판 의혹을 제기한 문재인 캠프 측 원정스님을 고발한 상태이며 원정스님은 11일 ‘나꼼수’와의 인터뷰에서 동일한 주장을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