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16개 지역본부 조합원 약 8천 여명이 서울 도심 행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을지로 입구역 교차로를 불법 점거하면서 도심교통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 시위 현장을 촬영하던 한 경찰은 행인들 사이에 숨어든 민노총 조합원들에게 붙잡혀 카메라와 메모리 카드를 빼앗겼고, 몇몇 시위대는 행진 도중 마주친 '어버이연합' 회원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민노총측은 오후 5시 30분 점거를 풀고 자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