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나쁜 손, "여자 허리 감싸안고 싸늘한 표정"

배우 송중기의 '나쁜 손'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송중기는 드라마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극중 송중기는 사랑했던 여자 박시연(한재희)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나쁜남자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에 강마루 역을 맡은 송중기의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려는 여성과는 달리 송중기는 이 여성이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짓고 서있다. 특히 한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 다른 한 손으로 여성의 허리를 감싸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싸늘한 표정으로 나쁜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스틸컷 덕분에 많은 팬들이 송중기의 연기변신에 기대를 표하는 분위기.

송중기의 나쁜 손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연기변신 궁금하다!", "여자가 불쌍해 송중기 은근 나쁜남자인듯?", "드라마 얼른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차칸남자'는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