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발표회 면면이런 황소를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 지난 7월 20일 서울 논현동 뉴 힐탑호텔 지하 '클럽 옥타곤'에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발표회가 있었다. 한 켠에는 기존에 발매된 가야르도 모델들이 얌전히 서 있었다. 가야르도는 2억9천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 가야르도는 람보르기니를 되살린 모델이다. 지금까지 1만 대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계산해 보면 약 30억 달러 정도 된다. 세상에는 부자가 '참~ 많다'고 말할 만 하다.  

  • 연두색이 이처럼 잘 어울리는 차를 본 적이 있는가. 람보르기니의 색상은 원색이 많지만 싸구려로 보이지 않는다. 단순한 '가격'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 마치 '다크 나이트'의 부르스 웨인이 탈 것만 같은 차다. 같은 가야르도 LP550-2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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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기니의 상징은 '황소'다. 그것도 보통 황소가 아닌 '투우(鬪牛)'다.

    이런 '소' 한 마리 팔면 등록금은 물론 끝없이 오르는 전세값도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소를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